연말,연초로 일에 둘러싸여 보내다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처음엔 늘상 있는 감기라 생각하며 나중에 병원에 가야지 했는데
덕분에 지옥을 맛보고 왔답니다 ;9
감기 걸린지 3일째 아침 출근까진 했는데 오전에 근무할때 몰려오는
열,기침,콧물,코막힘,메슥거림,오한,두통들.....
이거시야말로 감기종합세트 .....
그냥 코감기도 숨쉬기 어려워서 힘든데
이렇게 걸리니 정신이 아득해지는게 죽을거 같더군요 ;ㅂ;
결국 점심시간때 병원으로 휘청거리며 걸어가
진료받고 링겔까지 맞았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좀 괜찮다고 무리해서 7시 넘겨 퇴근하니
아니나다를까 미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현기증이 나더군요.
실은 같은 바로 옆자리 상사분이 감기에 걸려서 3~4일은 죽을듯 앓는거 보며
참 재수도 없지 , 감기걸려도 저렇게 지독하게 걸리냐 ....
하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생각했는데
정말 이번 감기 독하단 소리들었지만, 독하긴 독하네요 ..OTL
보통 금욜저녁은 싱나게 노는데 오늘은 일찍 잘려고 합니다.
- 2012/01/06 22:12
- leeh12.egloos.com/5592015
- 덧글수 : 0
- 2011/12/28 17:12
- leeh12.egloos.com/5588406
- 덧글수 : 1
나는 가끔 제대로 된 책이란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어머니께서 내가 읽는 책을 보고 자주 하시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편식하듯이 내가 좋아하는 장르만 골라보는게 싫어서 그러시는 거겠지만.
왜냐하면 내가 주로 보는 책은 만화책, 추리소설이기 때문이다.(가끔 다른장르의 책도 보긴 한다)
하지만 어머니가 이런 말씀할때마다 왠지 기분이 묘하게 이상하고 답답하며 위를 꼬집는듯한,
마치 몇년전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빌려준 "초능력소녀 마틸다"라는 책을
읽고 어머니에게 말씀드렸다가 수준에 맞는 책을 읽어라며 도리어 꾸중을 들었을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럴때마다 반박하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가 말하는 제대로 된 책이란
어떤건지 생각하게 된다.
내 또래의 여성들이 읽을만한 로맨스 소설?
아니면 인문소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유명인의 자서전?
아니면 어려운 글이 적혀있고 전문적인 지식이 담겨있는 책?
역사소설?
그것들을 교과서처럼 정해서 읽어야하나?
순서가 있는걸까?
책이란 내가 읽고 싶을때 읽으면 안되는걸까?









최근 덧글